충북장애인부모연대 "완전한 통합교육위한 환경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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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부모연대와 충북특수교육증진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30일 "충북도교육청은 통합 지원 전담 부서 설치, 통합학급의 학생정원 20% 감축, 통합교육 실계획 수립 의무화 등 완전한 통합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교육청 본관 앞에서 '장애학생 교육권 증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제정된 지 16년이 지났지만, 이 법에서 구현하려고 한 통합교육은 물리적으로만 진행될 뿐 통합교육환경에서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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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장애인부모연대와 충북특수교육증진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30일 "충북도교육청은 통합 지원 전담 부서 설치, 통합학급의 학생정원 20% 감축, 통합교육 실계획 수립 의무화 등 완전한 통합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교육청 본관 앞에서 '장애학생 교육권 증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제정된 지 16년이 지났지만, 이 법에서 구현하려고 한 통합교육은 물리적으로만 진행될 뿐 통합교육환경에서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교 졸업 후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할 장애학생이 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분리되지 않고 비장애 학생들과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과 충분한 지원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결의대회를 마친 뒤 개별화 교육계획 운영 내실화로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및 정당한 편의제공 지원체계 구축, 중도 중복장애 학생 건강관리 구축, 방과후 학교 지원 확대 등이 담긴 요구안을 도교육청에 전달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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