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해양과학자들, 공해·심해저 지속가능 이용방안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30~31일 양일간 KIOST 부산 본원에서 일본해양법연구회와 함께 공동으로 '2023년도 KIOST-일본해양법연구회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저기구와 국가관할권 이원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을 위한 협정(BBNJ)'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국제해양법학회 회장인 KIOST 양희철 해양법·정책연구소장과 일본해양법연구회 부회장인 도호쿠대 우에키 토시야 교수, 유엔 BBNJ 정부간회의 일본 정부대표단 법률고문이었던 도호쿠대 니쉬모토 켄타로 교수를 비롯하여 관련 해양법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30~31일 양일간 KIOST 부산 본원에서 일본해양법연구회와 함께 공동으로 ‘2023년도 KIOST-일본해양법연구회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저기구와 국가관할권 이원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을 위한 협정(BBNJ)’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국제해양법학회 회장인 KIOST 양희철 해양법·정책연구소장과 일본해양법연구회 부회장인 도호쿠대 우에키 토시야 교수, 유엔 BBNJ 정부간회의 일본 정부대표단 법률고문이었던 도호쿠대 니쉬모토 켄타로 교수를 비롯하여 관련 해양법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현재 국제해저기구 이사회에서 논의 중인 개발규칙 초안과 지난 6월 유엔해양법협약의 세 번째 이행협정으로 채택된 ‘BBNJ 협정’을 검토, 공해와 심해저의 환경 및 해양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해양법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KIOST는 바다를 둘러싼 국제적인 문제를 해양법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함은 물론, 전 세계 저명한 해양법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양환경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전 지구적 공동대응 체제 구축에 힘쓰고 있다.
강도형 KIOST 원장은 “평화적인 국제해양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양법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해양보호구역 설정 및 환경영향평가 수행을 위한 국제적 절차 마련 등의 발전 방향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제 주2회 나갑니다"…'입시비리 셀럽' 조민 유튜브 본격화
- “교도소 가고파” 지하철서 처음 본 60대女 무차별 폭행한 40대女
- 이경규, ‘복수혈전’ ‘폭망’…돈이 심하게 날아갔다”
- 여친 아들 ‘학폭’당하자… 골프채 들고 학교 간 50대의 최후
- “이러니 넷플릭스 못 끊어” 이번엔 BJ ‘살인극’ 뭐길래 난리
- “보는 순간 성욕 느껴”…처음 본 여성 만지고 넘어뜨려 상체 올라탄 30대男
- "선처하겠다" 거짓말이었나…주호민 "처벌해달라" 의견서 냈다
- “제2의 혜빈이 나와도 이럴 거냐”…‘분당 흉기난동’ 피해자母의 ‘분노’
- 남의 집 앞에 대형견 개똥 놔두고 유유히…‘무개념 견주’ 블랙박스가 포착
- 손예진, 현빈이 찍어준 사진 자랑…"기술 점점 좋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