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간 프랑스, 올해 관광 수익 96조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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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대국' 프랑스가 올해도 약 100조원에 달하는 관광 수익을 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는 작년 580억 달러(약 76조원)에 이어, 올해도 최대 724억 2000만 달러(약 96조원)에 달하는 관광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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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관광 대국' 프랑스가 올해도 약 100조원에 달하는 관광 수익을 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는 작년 580억 달러(약 76조원)에 이어, 올해도 최대 724억 2000만 달러(약 96조원)에 달하는 관광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올리비아 그레고아 프랑스 관광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매우 좋은 여름을 보냈다"면서 올해 외국인 관광 수익은 640억 유로(약 91조6000억원)∼670억 유로(약 95조9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80억 유로(약 83조원)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봉쇄했던 국경을 풀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유럽의 주요 관광국에 해외 관광객들이 몰렸고, 이번 분기를 포함해 향후 항공사들 역시 관광객 증가로 인해 수익이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광업은 프랑스 국내총생산(GDP)의 약 8%를 차지한다. 내년 7월 26일부터 8월11일까지 프랑스 수도 파리에선 제33회 하계 올림픽이 개최된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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