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 개최…최대 60% 할인

조해동 기자 2023. 8. 30.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오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 행사를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평년보다 가격이 비싸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과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 추석명절 20대 성수품, 고사리, 도라지, 전복, 마른 김 등 제수용품을 할인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오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 행사를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평년보다 가격이 비싸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과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 추석명절 20대 성수품, 고사리, 도라지, 전복, 마른 김 등 제수용품을 할인한다.

소비자는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26개 대형·중소형 마트와 11번가, 마켓컬리, 쿠팡, 우체국쇼핑, 수협쇼핑, 남도장터 등 33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전통시장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앱에서 1인당 3만∼4만 원 한도로 20∼3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후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농할·수산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제로페이 농할상품권 65세 이상 전용 판매(9월 11일)도 실시한다.

9월 21∼27일 149개 전통시장에서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현장 환급행사도 진행한다

해수부와 농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회 및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로 가격을 점검하고 불시에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오는 31일부터 소비자가 많이 찾는 9개 전통·도매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30개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말까지 상시 개최한다.

이는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명절 등 특별한 시기에만 적용했던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 판매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조해동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