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코로나19 새 변이 BA.2.86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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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코로나19 신종 하위변이 BA.2.86의 감염 사례가 처음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질병통제센터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밴쿠버 동부 주내 보건 행정 지역에서 해당 변이 감염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최근 주 바깥 지역으로 벗어난 적이 없으며 증상이 심하지 않아 입원하지 않았다고 성명은 설명했다.
성명은 코로나19 감염자에 대한 검사와 하수 검사 신기술을 통해 변이의 추적·관찰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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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에서 코로나19 신종 하위변이 BA.2.86의 감염 사례가 처음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질병통제센터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밴쿠버 동부 주내 보건 행정 지역에서 해당 변이 감염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최근 주 바깥 지역으로 벗어난 적이 없으며 증상이 심하지 않아 입원하지 않았다고 성명은 설명했다.
성명은 코로나19 감염자에 대한 검사와 하수 검사 신기술을 통해 변이의 추적·관찰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BA.2.86 변이는 오미크론 변이 BA.2보다 스파이크(돌기) 단백질 돌연변이 수가 30개 이상 많아 주목받았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7일에 이 변이를 감시 대상에 추가하고 감염사례를 추적하고 있다.
새 변이는 지난달 24일 덴마크에서 처음 출현한 이후 지금까지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미국에서 발견됐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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