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앞둔 '달짝지근해', 유해진 열연에 세대 대통합

김진석 인턴기자 2023. 8. 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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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의 첫 로맨스가 세대불문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유해진이 활약을 펼친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 이하 '달짝지근해')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내용의 영화다.

이처럼 치호 역 유해진은 사랑이라는 감정 하나로 세대를 아우르며 재미와 사랑을 동시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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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배우 유해진의 첫 로맨스가 세대불문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유해진이 활약을 펼친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 이하 '달짝지근해')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내용의 영화다.

유해진은 한 인터뷰서 "'사랑'은 나이를 불문하고 공유할 수 있는 감정이며, '달짝지근해'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람 이야기"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처럼 치호 역 유해진은 사랑이라는 감정 하나로 세대를 아우르며 재미와 사랑을 동시에 전했다. 사랑 앞에서 풋풋하고 한없이 순수한 치호의 매력을 살려 2030 세대는 물론 4050 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세에 힘입어 현재 100만 관객 수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특히 '달짝지근해'는 고민과 걱정 없이 편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영화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유해진은 일영의 일터에 찾아온 진상 고객의 행패 속에서 여주인공을 구하는 '백마 탄 왕자' 역할의 남자 주인공이 아닌, 겁먹은 어린아이만을 위해 귀여운 장난으로 자신에게 시선을 돌린 치호처럼 끝내 자신을 보게 만드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유해진의 로맨스와 코미디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극 중 캐릭터를 이루고 있는 요소들이 자극적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결코 잔잔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일영과 사랑이 이어지는 순간 집중되는 치호의 독백 장면에서는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유해진의 활약이 이어지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달짝지근해'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키이스트]

달짝지근해 | 유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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