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A-벤처스’에 신선식품 유통 전문 스타트업 ‘미스터아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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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에이(A)-벤처스'로 신선식품 유통 전문 새싹기업(스타트업) '주식회사 미스터아빠(대표 서준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A-벤처스는 농업분야의 '어벤저스'라는 의미로 최고의 벤처·창업 기업을 지칭한다.
농식품부는 농식품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매달 A-벤처스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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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산물 기반으로 한 자체 상품도 개발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에이(A)-벤처스’로 신선식품 유통 전문 새싹기업(스타트업) ‘주식회사 미스터아빠(대표 서준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A-벤처스는 농업분야의 ‘어벤저스’라는 의미로 최고의 벤처·창업 기업을 지칭한다. 농식품부는 농식품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매달 A-벤처스를 선정하고 있다.
미스터아빠는 전국 12개 소분센터를 통해 지역 농가에서 직접 조달한 농축수산물을 동네상점, 슈퍼마켓, 식자재 판매자 등에게 맞춤형으로 소량 포장 공급하는 새싹기업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수요 예측 시스템과 슈퍼마켓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고, 재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등 자원 운용 효율화했다.
지역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자사 상표상품(PB)도 개발·판매하고 있다.
미스터아빠는 창업 3년 만에 누적 투자 89억원을 유치하고 매출액도 2022년 172억원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미스터아빠는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면서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 대표는 “골목상권의 슈퍼마켓 점주나 고령의 소매상인에게 지역농산물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싶다”며 “지역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자사 상표상품 수출도 확대해 케이푸드(K-Food·한국식품)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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