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홍준표 "나경원 원희룡은 흘러간 물"…洪 "썩은 물보단" 김종인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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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국민의힘을 이끌었던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한목소리로 "흘러간 물이다"며 이른바 '나경원·원희룡 역할론'에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홍 시장은 '흘러간 물이 썩은 물보다 낫다'며 김 전 위원장을 비틀었다.
나경원· 원희룡 역할론에 대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30일 CB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이미 다 지나간 얼굴들인데 그 얼굴 가지고서 국민에게 새로운 지지를 받는다는 건 착각도 보통 착각이 아니다"며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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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한때 국민의힘을 이끌었던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한목소리로 "흘러간 물이다"며 이른바 '나경원·원희룡 역할론'에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홍 시장은 '흘러간 물이 썩은 물보다 낫다'며 김 전 위원장을 비틀었다.
나경원·원희룡 역할론은 국민의힘 '수도권 위기론'과 맞물려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여권이 보유한 스타 정치인인 나 전 의원과 원 국토부 장관이 내년 4월 10일 22대 총선 때 '수도권 선거' 분위기를 띄워 준다면 해볼 만하다는 소리가 국민의힘 안팎에서 나오고 있는 것.
지난 24일 나 전 의원이 주도한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창립포럼에 김기현 대표 등이 대거 등장, △나경원 전 의원은 국민의힘, 보수의 아이콘 △최고의 리더 △나 전 의원이 계급장을 멋지게 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최선두에 앞장서려면 (국회의원) 배지가 필요하다고 치켜세웠다.
또 원 장관도 국민의힘 외곽조직 모임에 참석해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 여당에 대한 지지, 여당의 간판을 들고 국민 심판을 받아야 하는 분들이 밑바탕 작업을 하는 데 모든 힘을 다 바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역할론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나경원· 원희룡 역할론에 대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30일 CB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이미 다 지나간 얼굴들인데 그 얼굴 가지고서 국민에게 새로운 지지를 받는다는 건 착각도 보통 착각이 아니다"며 혀를 찼다.
같은날 홍준표 시장은 자신의 SNS에 "나모, 원모는 흘러간 물이다"며 총선 때 수도권 붐을 이끌 만한 참신한 존재는 아니라고 했다.
다만 "흘러가다 보면 더 큰 물레방아를 만날 수도 있다"면서 "어찌 썩은 물이 흘러간 물을 탓할수 있나"라는 말로 나 전 의원, 원 장관이 깜짝 활약을 펼칠 가능성도 있지만 김종인 전 위원장 시대는 이미 끝났다며 김 전 위원장을 겨냥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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