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레이디스 오픈] 고진영, 김지현, 김수지도 15언더파 우승..올해 기록 깨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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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예상 성적은 15언더파.
2011년 처음 열려 2016년부터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으로 장소를 옮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은 6번의 경기를 치르는 동안 3차례나 15언더파에서 우승이 결정됐다.
올해로 12회째 열리는 KG 레이디스 오픈은 오는 9월 1일부터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2016년 고진영, 2017년 김지현, 2021년 김수지가 각 15언더파 201타의 기록으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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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7차례 출전해 10번 60대 쳐 '최강'
2017년 우승자 김지현은 대회 최고령 우승 기록
통산 11명 홀인원, 올해 홀인원 부상 자동차 4대
2011년 처음 열려 2016년부터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으로 장소를 옮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은 6번의 경기를 치르는 동안 3차례나 15언더파에서 우승이 결정됐다.
올해로 12회째 열리는 KG 레이디스 오픈은 오는 9월 1일부터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황정미가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2021년 이 대회 우승으로 신데렐라가 된 김수지는 지난해 대회 2연패 달성은 아쉽게 놓쳤으나 2년 만에 우승컵 탈환을 벼르고 있다.
역대 대회에선 다양한 기록이 나왔다. 올해는 어떤 새 기록이 쏟아질까.
▲대회 역대 최소타 우승은 2015년 김시원이 기록한 18언더파다. 그러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으로 장소를 변경한 2016년 이후 최소타는 15언더파다.
2016년 고진영, 2017년 김지현, 2021년 김수지가 각 15언더파 201타의 기록으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7년 우승한 김지현은 이 대회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웠다. 만 25세 5개월 9일의 나이로 우승해 유일하게 25세 이상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2012년 대회에서 우승한 이예정은 만 19세 2개월 18일의 나이로 우승해 유일한 10대 우승자로 기록됐다.
▲2011년 정일미는 만 39세 9개월 22일의 나이로 컷을 통과해 이 대회 역대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을 남겼다. 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가운데 35세 이상 선수가 없어 당분간 이 기록은 깨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KG 레이디스 오픈을 통해 신데렐라가 된 이후 2년 만에 KLPGA 투어의 여왕이 된 김수지는 이 대회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금까지 7번 출전해 통산 10회 60대 타수를 기록해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2022년까지 11번 열린 대회에선 연장 승부가 딱 한 번 나왔다. 지난해 대회에선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친 황정미와 김수지가 정규라운드로 승부를 내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에서 치러진 연장에서 황정미가 약 6m 거리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김수지를 꺾고 우승했다. 황정미는 프로 데뷔 65번째 대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황정미의 우승으로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5회 연속 ‘생애 첫 우승’ 챔피언을 배출하는 진기록을 이어갔다. 2017년 김지현, 2018년 정슬기, 2019년 박서진, 2021년 김수지에 이어 2022년 황정미까지 5명은 모두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11번의 대회에선 모두 11명이 홀인원의 손맛을 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개의 파3 홀에 모두 자동차를 홀인원 부상으로 걸었다. 2022년 대회 땐 첫날 1라운드부터 행운의 주인공이 2명 나왔다. 유지나는 1라운드 2번홀에서 홀인원을 해 KG 모빌리티 티볼리, 잠시 뒤 16번홀에서는 최가람이 홀인원을 달성해 KG 모빌리티 토레스를 부상으로 받았다. 정지민은 3라운드 16번홀에서 홀인원을 했지만, 최초 달성자에게만 부상을 수여해 아쉽게 자동차의 주인공이 되지는 못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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