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책임 공방…김현숙 여가부 장관 “감사원 감사 지켜봐야”

[KBS 전주]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전라북도와 잼버리 조직위 간 파행 책임 공방에 대해 누구의 책임인지 미룰 것이 아니라 사실 관계를 밝히고 감사원 감사를 지켜보는 게 적절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30) 오전 국회 예결위 종합질의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대해 여가부 장관으로서, 새만금 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의 한 사람으로서 불편을 겪었던 스카우트 대원들과 심려하셨던 국민들께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 불출석에 대해 “여야 합의가 된다면 언제든지 상임위에 출석해 성실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