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HANARO 조선해운 ETF 순자산 1천억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Fn조선해운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기준 HANARO Fn조선해운 ETF의 순자산은 1028억원으로, 지난해 9월 상장 이후 1년이 안되는 시점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국내 조선사들의 실적 성장에 함께하고 싶다면, 조선업 투자 비중이 높은 HANARO 조선해운 ETF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Fn조선해운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기준 HANARO Fn조선해운 ETF의 순자산은 1028억원으로, 지난해 9월 상장 이후 1년이 안되는 시점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ETF는 국내 상장돼 있는 조선해운업 관련 ETF 중 조선업 투자 비중이 가장 높다. 이에 따라 최근 국내 상장된 조선업 5개 업체가 높은 주가 수익률을 보인 가운데 HANARO 조선해운 ETF 또한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HANARO 조선해운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3.58%, 6개월 수익률은 17.72%다.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국내 조선해운업은 안정적인 수요 공급 구간으로 진입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신조선가와 중고선가 지수가 동반 상승하며 선박 가격이 상승 기조를 보이고 있다. 제한적인 증설과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로 인해 조선사의 협상력 우위는 지속될 전망이다. 향후 몇 년간 조선업종의 실적과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수주 잔고가 반영되는 2026년까지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국내 조선사들의 실적 성장에 함께하고 싶다면, 조선업 투자 비중이 높은 HANARO 조선해운 ETF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금리시대 주택대출 전략…"고정금리로 갈아타라"
- 살리겠단 의지 하나로…‘흉기 난동’ 당시 피해자 옆 지켰다
- 만삭 임산부, 8세 여아 유괴 후 살인[그해 오늘]
- 성유리 남편 안성현, 또 구속위기…檢, 영장 재청구
- 제12호 태풍 '기러기' 발생 초읽기…'하이쿠이' 경로는?
- "제2·3의 혜빈이 같은 사람 나올텐데"...'최원종 사건' 유족이 남긴 말
- [단독]'몽골'서 주택임차료 빼돌린 철도공단 직원 덜미
- '마스크걸' 이한별 "안무 연습? '리듬 속의 그 춤을' 지겹게 들었다"[인터뷰]①
- “우리, 합의한거다?” 성관계 동의하면 QR 코드 찍어준다는데
- "과일 썩어서...사장 살해한다" 인천 마트 흉기난동 CCTV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