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통?반장과의 대화' 마련···"지역의 봉사자이자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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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는 지난 29일 '통?반장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통·반장이란 복지 사각지대에 숨어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을 살피는 이들을 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통·반장님들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주시고 계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공유한 사안들을 지역의 봉사자이자 파수꾼 역할을 해주시는 통·반장님들과 함께 펼쳐나가려고 하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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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는 지난 29일 ‘통?반장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통·반장이란 복지 사각지대에 숨어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을 살피는 이들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통?반장들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구청장이 민선8기 구정 현안과 주요사업 진행상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4개 동의 1000여 명이 넘는 통?반장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오후 4시로 두 차례 나뉘어 진행됐다. △통?반장의 임무와 역할 설명 △구정 현안 및 주요사업 진행상황 공유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반장의 구정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행사 말미에는 ‘반장 조직 참여 사업’을 안내했다. 구는 현재까지 9개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도봉 송달반장, 탄소공감 마일리지 홍보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도봉 송달반장 사업의 경우 참여하는 반장에게 송달 활동운영 경비를 지급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통·반장님들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주시고 계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공유한 사안들을 지역의 봉사자이자 파수꾼 역할을 해주시는 통·반장님들과 함께 펼쳐나가려고 하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민주 인턴기자 mj0101@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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