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 넷마블 떠난 '박범진 사단'에 300억 투자

윤지혜 기자 2023. 8. 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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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은 하이브와 아쿠아트리에 3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핼수행게임) '프로젝트A'(가칭) 퍼블리싱(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브IM은 이번 지분투자로 MMORPG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아시아를 넘어 북미·유럽으로 시장을 넓힌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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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은 하이브와 아쿠아트리에 3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핼수행게임) '프로젝트A'(가칭) 퍼블리싱(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쿠아트리는 '리니지2 레볼루션'·'제2의나라'를 흥행시킨 박범진 전 넷마블네오 대표와 개발진이 설립한 회사다. 현재 초대작(AAA급) MMORPG 프로젝트A를 개발 중이다.

하이브IM은 이번 지분투자로 MMORPG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아시아를 넘어 북미·유럽으로 시장을 넓힌다는 목표다. 하이브IM은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해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게임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박범진 사단의 탁월한 개발 역량과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높게 사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공고한 협력을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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