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2번' 전현무 "나는 이제 결혼 할래? 안 할래? 됐다"(무장해제)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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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46)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무장해제'에서 전현무는 배우 엄기준(47)과 윤종훈(39)을 만나 연애와 결혼, 이상형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이어 그는 엄기준과 윤종훈에게 "두 분은 만나서 결혼 얘기를 하느냐? 나는 이제 결혼 할래, 안 할래가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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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방송인 전현무(46)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무장해제’에서 전현무는 배우 엄기준(47)과 윤종훈(39)을 만나 연애와 결혼, 이상형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전현무는 엄기준, 윤종훈, 장도연(38)에게 “우리 넷 다 미혼인 거 아느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엄기준과 윤종훈에게 “두 분은 만나서 결혼 얘기를 하느냐? 나는 이제 결혼 할래, 안 할래가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개인적인 얘기를 해보면 30대 때는 내 와이프를 못 만날까 봐 걱정했었다. ‘난 누구랑 해야 하지?’라면서 결혼이라는 것에 포커싱 돼 있었다”며 “근데 40대 중반이 되니 결혼을 할까 말까가 됐다. 결혼을 전제로 두지 않고 하는 게 맞느냐가 됐다”고 말해 주변의 공감을 샀다. 그는 그간 두 번의 공개 열애를 했던 경험이 있다.
이에 엄기준은 “저희가 봉태규와 셋이 만나면 태규가 결혼 얘기를 제일 많이 한다. 기혼자라 결혼 얘기를 많이 한다”고 봉태규는 결혼 예찬론자라고 전했다.
일과 연애는 구분한다는 엄기준은 “이상형을 여쭤봐도 되느냐”고 묻는 장도연의 질문에 “예전에 문근영씨였다. 외모가 아니고 그 나이에 그렇게 연기할 수 있는 능력과 재질, 그 모습이 이상형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엄기준은 “한 번 바뀌었다. 박보영으로. ‘늑대소년’ 속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 “저는 (이상이) 본업을 잘하는 모습에서 매력을 느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윤종훈도 “자기 일을 정확하게 잘하는 사람한테 마음이 간다”고 이상형을 드러냈다.
그러나 윤종훈은 “여자친구는 일주일에 1번 만나는 게 적당한 거 같다”며 “제가 뉴스를 보니까 주말 부부가 이혼률이 정말 낮다. (주말부부가) 정말 잘산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는 “두 분은 정말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무장해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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