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보러 오세요" 키아프에서 '똥 캔' 9개도 선보이는 갤러리 신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달 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kiaf) 2023'에 참여하는 갤러리 신라가 '예술가의 똥'을 전시할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THE GREAT SHIT SHOW'라는 부스명으로 키아프에 참가하는 갤러리 신라는 피에르 만조니(Piero Manzoni)의 '예술가의 똥(1961)'을 선보입니다.
갤러리 신라는 익명의 아티스트 그룹 엘 그루포 엑스(El Grupo X)가 새롭게 제작한 '똥 캔' 시리즈도 선보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kiaf) 2023'에 참여하는 갤러리 신라가 '예술가의 똥'을 전시할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THE GREAT SHIT SHOW'라는 부스명으로 키아프에 참가하는 갤러리 신라는 피에르 만조니(Piero Manzoni)의 '예술가의 똥(1961)'을 선보입니다.
'정량 30g. 신선하게 보존됨. 1961년 5월 제작'이라고 라벨이 붙은 이 캔은 당시 1번부터 90번까지의 에디션으로 제작됐습니다.
이 중 지난 2016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경매에 올라온 한 캔은 약 4억 원에 가까운 가격에 낙찰되기도 했습니다.
갤러리 신라는 익명의 아티스트 그룹 엘 그루포 엑스(El Grupo X)가 새롭게 제작한 '똥 캔' 시리즈도 선보입니다.
예술가의 똥, 쉐프의 똥, 경찰의 똥, 평론가의 똥, 큐레이터의 똥, 디렉터의 똥, 딜러의 똥, 기자의 똥, 기획자의 똥이 담겨 있는 9개의 캔으로 부스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1970년 우리나라의 전위적 실험미술을 이끌었던, 최근에 다시 한국과 국제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성능경 작가의 '밑그림'도 선보입니다.
[이동훈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어머니가 자식들 학대해서″…'두 남매' 살해한 아빠의 진술
- 나경원 ″원희룡, 당연히 총선 출마하고 한동훈은 반반″
- 선 넘은 성희롱+허위뉴스까지...권은비, 안 참는다 `선처 없이 대응` [M+이슈]
- 여친 아이 학폭 당하자 골프채 들고 찾아간 남성…벌금 500만 원
- 항문에 손가락 넣는 '도수치료'받았다가 인대 손상…″병원 손배 책임″
- 한 일본 가게 “중국인에게, 우리 가게 식재료 전부 후쿠시마산″
- ″가끔 꿈에 나와줘″ 세상의 전부였던 엄마, 5명에게 새 삶 선물하고 떠났다
- ″6000대 1 경쟁률 뚫었다″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후보 20명 공개
- ″교도소 보내달라고″...등촌역서 '무차별 폭행'한 여성
- '성유리 남편' 안성현, 또 구속 위기…검찰, 4개월 만에 영장 재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