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번에 AI 콜봇 구축"…옵스나우, '헬프나우 AI 콜' 공개

박진영 2023. 8. 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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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나우는 자사의 대화형 AI(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헬프나우(HelpNow)'에 간단하게 고품질의 콜봇을 구축할 수 있는 '헬프나우 AI 콜' 기능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헬프나우 AI 콜은 산업에 특화된 고품질의 AI 콜봇을 간단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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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교체나 대규모 개발 없이 기존 콜센터 시스템과 연동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옵스나우는 자사의 대화형 AI(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헬프나우(HelpNow)'에 간단하게 고품질의 콜봇을 구축할 수 있는 '헬프나우 AI 콜' 기능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옵스나우가 자사의 대화형 AI 서비스 플랫폼 '헬프나우'에 간단하게 고품질의 콜봇을 구축할 수 있는 '헬프나우 AI콜(HelpNow AI Call)'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옵스나우]

헬프나우 AI 콜은 산업에 특화된 고품질의 AI 콜봇을 간단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이스 게이트웨이를 내장해 콜센터 장비 교체나 대규모 개발 과정 없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콜센터 시스템과 연동해 콜봇 서비스를 손쉽게 만들어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실시간 대화가 가능함은 물론 다양한 프로토콜을 통해 유선 전화 뿐만 아니라 웹 브라우저에서도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

헬프나우는 대화형 AI 서비스 구축과 운영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글 다이얼로그플로우 △AWS 렉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루이스 △IBM 왓슨 등 자연어 이해(NLU) 엔진과 함께 오픈AI의 GPT-4, 구글 팜2(PaLM2) 등 대규모 언어 모델(LLM) 을 연동하여 단순한 문답 방식이 아니라 사람과 실제로 대화하는 것과 같은 고품질의 대화 경험을 제공한다.

또 시나리오를 작성하지 않아도 보유하고 있는 문서나 드라이브 같은 스토리지를 연동하여 해당 데이터를 검색, LLM을 통해 답변을 생성함으로써 가장 정확하고 최적화된 응답을 제공할 수 있다. 최근 GPT-4에 이어 구글의 팜2도 연동됐다.

공공·금융, 콜센터, 제조, 이커머스, 유통 등 각 산업별 에이전트 생성도 가능하기 때문에 각 기업의 특성에 최적화된 챗봇과 콜봇, 보이스봇 개발과 클라우드 기반의 AICC 전환을 전적으로 지원한다. 노코드 기반으로 원하는 사항을 클릭만 하면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챗봇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다. 6개월 이상 걸렸던 구축 및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헬프나우를 이용하면 10분이면 적합한 챗봇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헬프나우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옵스나우 박기철 팀장은 "헬프나우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글로벌 빅테크의 기술을 모두 활용함으로써 산업별로 특화돼 있으면서 가장 자연스럽고 정확한 AI 챗봇과 콜봇, 보이스봇의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라면서 "공공기관과 금융은 물론, 대형 콜센터, 대기업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과 기관에서 매우 활발하게 이용 중"이라고 강조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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