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제1회 기술공모전’개최…다음달 30일까지 응모작 모집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8. 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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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ESG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제1회 반도 기술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30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1회 반도 기술공모전은 다음달 30일까지 응모작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신청양식 작성 후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반도건설 홈페이지 반도 기술공모전 팝업창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참가대상은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분야는 ▲원가절감(층간소음 저감기술·실내환경 개선·공동주택 차별화 기술 등) ▲스마트건설(OSC·건설자동화·스마트 현장관리) ▲친환경 건설자재 ▲재생에너지 ▲설비·생산관리 ▲환경·편의특화기술 등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200만원 등 총 1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3개 기업에게 반도건설과 공동 기술개발 협약 체결 및 공동 신기술&특허 출원 진행, 당사 Test-bed 현장 제공, 협력회사 등록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는“당사는 중소 협력사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ESG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공동 기술개발 및 특허 등록 등을 추진해 왔다”면서, “이번에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협력사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2015년부터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의 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인 ‘ESG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총 13건의 특허를 공동으로 특허청에 등록했으며, 이 중 ‘철근구조체 높이조절 바체어’,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 기술은 각각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신기술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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