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을 잡아라" 코웨이, '체험매장' 전국으로 넓힌다

대구·부산·광주·인천 등 매장 확대

코웨이가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수도권 위주로 집중해온 오프라인 공간을 지역 거점 도시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코웨이는 이달 초 대구 수성구에 브랜드 체험, 판매 매장인 코웨이갤러리를 신규 오픈했습니다. 이어 이달 말까지 부산 해운대점, 광주 상무점, 인천 구월점을 잇따라 개점할 예정입니다.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의도로 해석됩니다. 

주요 광역시로 체험 기회를 넓히며 본격적인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선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강남논현점, 구로G타워점, 용산아이파크몰점, 기흥리빙파워센터점, 수원망포점 등 서울과 경기권에서만 5개 매장을 운영해왔습니다.

지방 거점 도시는 서울보다 입지 제약이 적어 매장 크기를 여유롭게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문을 연 대구수성점은 지상 2층 규모, 약 1254m2(380평) 면적으로 넓은 공간에서 쾌적하게 다양한 제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웨이갤러리에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과 함께 슬립 앤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매트리스와 안마의자까지 자유롭게 체험이 가능합니다.

특히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등은 소재나 기능에 따라 개인별 선호가 다른 만큼, 다양한 모델을 직접 이용해보고 나에게 꼭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분리된 공간에서 집중 체험 모드를 통해 짧은 시간 동안 핵심 기능만 모아 경험 가능하다고 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고 구매 시 사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앞으로도 오프라인 공간 마케팅을 적극 확대하며 소통 접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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