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 국내외서 눈도장...흥행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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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 독일 게임스컴2023 기간 해외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외에도 '도깨비' 등의 신작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들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 중인데,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압도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흥행 기대작"이라며 "붉은사막이 펄어비스의 기업 가치를 넥슨과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등 대형게임사 수준으로 높여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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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 독일 게임스컴2023 기간 해외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붉은사막'은 연내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한다. 해당 게임이 '검은사막'의 흥행바통을 이어받을지에 시장은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3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자체 개발 중인 PC콘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인 '붉은사막'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붉은사막'은 지난 2020년 12월 '더 게임 어워드'를 통해 영상이 첫 공개된 이후 지스타와 게임스컴 등 국내외 게임 전시회에 소개돼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 게임은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그려낸 게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높은 수준의 액션성 하나만으로 이용자들에게 기대작으로 꼽힌 상태다.
특히 지난 주 독일 게임스컴2023 개최에 맞춰 공개된 새로운 게임플레이 영상은 국내외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해당 유튜브 영상 조회 수는 일주일 누적 252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게임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이 같은 수치는 같은 기간 공개된 다른 신작들과 비교하면 압도적이다. '붉은사막'이 펄어비스의 새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거듭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다.
이 게임의 과금 방식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국내 뿐 아닌 해외 시장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패키지 유료 판매와 편의성 아이템 부분유료화 등으로 수익성을 다변화할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붉은사막' 출시일은 미정이다. 연내 개발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이는 게임스컴2023 기간 공개한 영상과 내부 분위기를 보면 연내 개발은 문제가 없어 보이고, 테스트 등을 통해 추가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감안하더라도 출시까지는 빠르게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업계에서는 '붉은사막'이 '검은사막'의 뒤를 이어 흥행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붉은사막' 게임성은 긍정적으로, 글로벌 인기작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다는 기대가 반영됐다.
이 같은 기대는 펄어비스가 국내서 몇 안 되는 액션MMORPG 개발력을 갖췄고, 개발자 출신 김대일 의장과 사업운영 전문가인 허진영 대표 등이 호흡을 잘 맞추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외에도 '도깨비' 등의 신작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깨비'는 플레이 영상 공개 직후 국내외서 'GTA for Kids'로 불릴 정도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신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들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 중인데,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압도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흥행 기대작"이라며 "붉은사막이 펄어비스의 기업 가치를 넥슨과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등 대형게임사 수준으로 높여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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