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정부-국회, 함께 재정 누수 차단·불합리 관행 개선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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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국회와 정부가 함께 재정 누수를 차단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행된 종합정책질의에서 "재정 여건이 엄중해지고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있는 재정 운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결산 심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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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적기재정 투입으로 경기회복 마중물 전력"
"국채 발행 없이 지출 구조조정…건전 재정 전환"
[서울=뉴시스] 박미영 최영서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국회와 정부가 함께 재정 누수를 차단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행된 종합정책질의에서 "재정 여건이 엄중해지고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있는 재정 운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결산 심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지난 한해 정부는 코로나 후 전세계적인 긴축 기조 전환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고물가, 고금리의 복합위기 상황으로부터 우리 경제를 지켜내기 위해 매진했다"고 했다.
이어 "서민과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물가 등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재정의 조기집행과 벤처 투자 지원 등 예산을 적기에 투입해 재정이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전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 경제 최후의 보루인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 2차 추경시 추가 국채발행 없이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건전 재정으로 전환을 추진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young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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