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23년’ 장기 연애 비법은?...“싸워도 절대 헤어지자고 안 해”

최윤정 2023. 8. 30.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오나라가 23년 간의 연애 동안 남자친구에게 한 번도 헤어지자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나카는 오나라에게 "사실 연애라는 것도 끈기가 없으면 안 되지 않냐"며 오나라의 연애를 언급했다.

오나라는 "저는 의리 있는 스타일이다. 한 의리한다. 순식간에 23년이 훅 지나갔다"고 말했다.

오나라는 서로 헤어지자는 말을 사귀는 동안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오나라. 29일 유튜브 채널 ‘빨리요’ 캡처
 
배우 오나라가 23년 간의 연애 동안 남자친구에게 한 번도 헤어지자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나라는 29일 유튜브 채널 ‘빨리요’ 콘텐츠 ‘빨아삐리뽀2’ 게스트로 출연해 다나카와 이야기를 나눴다.

다나카는 오나라에게 “사실 연애라는 것도 끈기가 없으면 안 되지 않냐”며 오나라의 연애를 언급했다. 오나라는 배우 출신 교수 김도훈과 23년째 연애 중이다.

오나라는 “저는 의리 있는 스타일이다. 한 의리한다. 순식간에 23년이 훅 지나갔다”고 말했다. 다나카가 “23년이면 일본에 계실 때도 만났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오나라는 “그렇다. 일본이라는 게 있었기 때문에 더 애틋했던 것 같다.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영화 그때 많이 찍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오나라는 서로 헤어지자는 말을 사귀는 동안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전혀 안 했다. 격렬하게 싸우지만 ‘우리 헤어져’라고 한 적은 없었다. 헤어져라고 해도 그게 정말 헤어지자는 의미가 아닌 걸 안다”고 말했다.

또 “내공이 이제 쌓였다. 엄청 싸우고 나서 ‘왔어?’, ‘밥 먹었어?’ 이러면 끝이다. 서로 그 상황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싸움을 해결하는 남다른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