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 현대차 레벨3 자율주행차 상용화 소식에 강세

안갑성 기자(ksahn@mk.co.kr) 2023. 8. 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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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양산 무인택시 ‘NE로보택시’에 공급될 디와이의 센서클리닝 시스템
현대차가 연말 세계 최초로 시속 80km로 주행 가능한 ‘레벨 3’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다는 소식에 디와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디와이 주가는 전일 대비 1030원(17.25%) 오른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디와이는 한 매체에서 현대차그룹이 연말까지 ‘레벨 3’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다는 소식을 보도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전국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되는 ‘레벨 3’ 자율주행차는 그간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와 일본 혼다가 시속 60km로 상용화한 게 전부였다.

자동차 부품회사 디와이는 자회사 디와이오토를 통해 현대차와 자율주행 ‘레벨 4’에 탑재되는 센서 클리닝 시스템을 독점적으로 공동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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