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CC 놓친 서요섭, LX 챔피언십서 타이틀 방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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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이 올해 두 번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서요섭은 오는 31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안산 대부도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 나선다.
서요섭엔 올해 두 번째 타이틀 방어다.
지난 27일 막 내린 군산CC 오픈에서 첫 번째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서요섭은 컷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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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아마추어 최초로 KPGA 2주 연속 우승 역사 쓸지 관심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서요섭이 올해 두 번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서요섭은 오는 31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안산 대부도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 나선다.
서요섭은 지난해 처음 열린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다.
당시 22언더파 266타로 5타 차 압도적인 우승을 거뒀다. 1라운드 9언더파 63타는 더헤븐 컨트리클럽 코스 레코드였고, 36홀 최소타(132타), 53홀 최소타(198타) 72홀 최소타 모두 서요섭이 기록했다.
서요섭엔 올해 두 번째 타이틀 방어다.
지난 27일 막 내린 군산CC 오픈에서 첫 번째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서요섭은 컷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올해 제네시스 포인트 34위, 상금랭킹 33위(9706만원)에 처진 서요섭엔 꼭 필요한 우승이다.
작년 후반기에 강했던 서요섭은 이번 대회 타이틀 방어를 시작으로 분위기를 바꾼다는 각오다.
서요섭은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대회보다 남다르다. 애정 깊은 대회"라며 "올해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팬이 대회장에 찾아주셔서 선수들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서요섭의 타이틀 방어를 저지할 라이벌은 아마추어 국가대표 조우영과 장우빈이 꼽힌다.
두 선수 모두 KPGA 코리안투어 시즌 2승을 노린다. 아마추어 선수가 시즌 2승을 따낸 건 2006년 김경태가 마지막이었다.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조우영과 장유빈은 최근 컨디션이 최고조에 있다.
특히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장유빈은 2주 연속 우승컵을 든다는 각오다.
장유빈이 우승하면 KPGA 코리안투어에서 아마추어 선수로는 처음으로 2주 연속 정상에 오른다.
장유빈은 "군산CC 오픈 우승을 통해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지난주 우승의 기운을 LX 챔피언십에서도 이어가고 싶다"고 각오를 보였다.
상금랭킹 1위 한승수(미국)와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최승빈,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재경도 우승 후보다.
올 시즌 유일한 다승자 고군택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고군택이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2018년 박상현 이후 5년 만에 3승 선수가 탄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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