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걸’ 넷플릭스 글로벌 첫 1위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8.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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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른 ‘마스크걸’. 사진|넷플릭스
‘마스크걸’이 넷플릭스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30일 넷플릭스 톱10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은 주간 740만뷰와 5080만 시청 시간(8월 21일~27일)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 부문(비영어)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2위에 등극한 데 이어 2주차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정상에 오른 것.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프랑스, 이집트, 홍콩 등 72개 국가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마스크걸’. 사진 ㅣ넷플릭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고현정, 나나, 신인 배우 이한별이 3인 1역으로 캐스팅돼 인터넷 방송 BJ, 쇼걸, 교도소 수감자라는 세 개의 인생을 사는 ‘김모미’를 완성했다.

여기에 사회부적응자이자 오타쿠인 주오남을 생생하게 연기한 안재홍을 비롯해 주오남 엄마인 김경자로 분한 염혜란의 신들린 연기 또한 화제를 모았다.

연출은 데뷔작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김용훈 감독이 맡았다.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된 매미, 희새 작가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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