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싸움 리아킴vs미나명…‘스우파2’ 화제몰이중 [MK★TV뷰]
리아킴vs미나명 배틀 결과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2’가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을 끝내고 계급 미션에 돌입했다. 방송 2회 만에 뜨거운 인기에 화답하듯 명승부를 펼쳤다.
배틀을 마친 리아킴은 “(딥앤댑) 그 친구들이 원밀리어 1세대 초창기 멤버들이다. 미나명의 공이 컸다. 미나명이 없었으면 원밀리언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마이크 송은 “댄스 퀄리티는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더 이상 춤 실력을 보지 않아도 누군가 에너지를 확실하게 가져갔다”고 미니에게 승리를 준 이유를 밝혔다.
다음으로 더블 점수가 적용되는 에이스 배틀이 이어졌다. 다양한 배틀에서 수상 경력을 휩쓴 울플러의 베이비슬릭이 등판하자 댄서들은 선뜻 나서지 못했다. 원밀리언 에이미가 당차게 도전 상대로 나섰지만 결과는 2:1로 베이비슬릭의 승리였다. 두 사람은 “영광이었다”며 서로를 리스펙하는 장면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이와 함께 초호화 프로듀서+아티스트 군단이 참여한 4개의 계급미션 음원도 베일을 벗으며 기대를 더했다. 다이나믹 듀오와 페디, 이영지가 참여한 ‘Smoke’, 크러쉬가 프로듀싱한 ‘Click Like’, NCT 텐&태용이 가창자로 참여한 ‘Swipe’, 프로듀서 시저(Czaer)와 (여자)아이들 미연&우기가 함께한 ‘트월ㅋ’이 음원으로 공개될 예정.
저지들도 자동 기립하게 만든 두 사람의 배틀에 모니카는 “우리나라에서 키 큰 (여자) 댄서가 잘 되는 경우를 많이 못 봤다. 전 혁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응원해 여운을 남겼다.
루키 계급에서는 ‘트월ㅋ’에 맞춰 창작 안무에 나섰다. 리에 하타와 같은 크루에서 활동 중인 츠바킬 레나가 댄서들의 견제 속 수준급 안무를 보여줬지만, 결과는 반전이었다. 안무 정리가 덜 됐지만 쉬운 안무로 승부수를 건 레이디바운스 카프리의 안무가 채택된 것.
하지만 이어진 메인 댄서 오디션에서 츠바킬 레나가 메인 댄서를 차지하며 또 한 번 반전 드라마를 썼다. 부리더 계급에서는 잼 리퍼블릭의 라트리스와 마네퀸 레드릭이 불꽃 튀는 경합을 펼친 결과 라트리스가 메인 댄서로 호명됐다.
특히 1539 타겟 시청률과 2049 남녀 시청률은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대세의 입지를 굳혔다. 티빙(TVING)에서는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93.4%를 돌파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 직후에는 관련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랭크되는 등 화제를 이끌었다. 그중에서도 리더 계급의 풀캠은 공개 직후 유튜브 조회수가 총합 70만을 돌파하고 댓글 2천개 이상이 달리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성의 핵심 지표인 트위터 실트(실시간 트렌드)에서는 ‘스우파2’ 관련 키워드가 순위권을 장악한 것은 물론, 전주보다 9개 이상 추가된 총 21개의 키워드가 트렌드에 진입, 디지털 화제성까지 잡았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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