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연승 '괜찮을까?' 토론토 채프먼 이어 비셋도 부상 당했다, '황금 내야진'의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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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특급 지원군들이 이탈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따르면 30일(한국시간) 주전 유격수 보 비솃이 허벅지(오른쪽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등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진 결과 채프먼은 오른쪽 중지 인대 염좌를 진단받았고 29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채프먼과 비셋의 이탈은 개인 4연승과 시즌 4승을 노리는 류현진에 큰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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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특급 지원군들이 이탈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따르면 30일(한국시간) 주전 유격수 보 비솃이 허벅지(오른쪽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등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비셋은 지난 28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주루 중 허벅지 통증이 생겨 교체됐다. 또 당시 경기에선 3루수 맷 채프먼도손가락 통증으로 교체됐다. 검진 결과 채프먼은 오른쪽 중지 인대 염좌를 진단받았고 29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채프먼과 비셋의 이탈은 개인 4연승과 시즌 4승을 노리는 류현진에 큰 악재다. 채프먼은 세 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바 있는 최고의 내야수다. 비셋은 올 시즌 타율 0.314 18홈런 62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우선 토론토는 기존 백업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30일 워싱턴전 선발로 백업 요원인 산티아고 에스피날을 3루수로, 마이너리그에서 콜업한 어니 클레멘트를 유격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류현진은 선발 로테이션 일정에 따라 오는 9월2일 콜로라도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차선책 대비책을 가동한 토론토이지만, 공격력의 차이가 생겼다. 와일드카드로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리는 토론토에 류현진의 호투가 더욱더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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