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었다” 송은이, 2층 럭셔리 새집 공개…98인치 초대형 TV에 김숙도 깜짝 (비보티비)

장예솔 2023. 8. 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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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송은이가 새로 이사한 2층집을 공개했다.

8월 29일 'VIVO TV - 비보티비' 채널에는 '최초공개 성공한 CEO의 독립 만세! 송은이의 랜선 집들이 2023.ver'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은이는 "오늘 이사한 집에 귀한 손님이 찾아오기로 했다"며 하우스 투어를 예고했다.

김숙은 송은이의 집을 둘러보더니 "집이 너무 좋다. 송은이 돈 벌었다. 저 TV 큰 거 봐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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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새로 이사한 2층집을 공개했다.

8월 29일 'VIVO TV - 비보티비' 채널에는 '최초공개 성공한 CEO의 독립 만세! 송은이의 랜선 집들이 2023.ver'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은이는 "오늘 이사한 집에 귀한 손님이 찾아오기로 했다"며 하우스 투어를 예고했다. 손님에 대해 "제가 이분 집에는 여러 번 갔었는데, 이분이 이사한 집 오는 건 처음이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때 초인종 소리가 울리더니 인터폰 화면을 꽉 채운 사백안의 소유자 김숙이 등장했다. 김숙은 집들이 선물로 공기청정기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자신이 구매한 공기청정기와 같은 제품인 것에 놀라면서도 운송장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알고 보니 송은이가 주문해 사무실로 배송 온 공기청정기를 김숙이 챙겨온 것. 이에 김숙은 "갖고 오기가 얼마나 힘드냐. 내가 요즘 힘이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송은이는 "이 사기꾼아"라며 멱살을 잡았다.

김숙은 송은이의 집을 둘러보더니 "집이 너무 좋다. 송은이 돈 벌었다. 저 TV 큰 거 봐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숙은 '구해줘! 홈즈' 4년 차 MC답게 거실부터 주방, 각종 캠핑 용품으로 채워진 방까지 꼼꼼히 둘러봤다.

복층에는 중문이 딸린 송은이의 침실이 있었다. 김숙은 "2층집에서 가장 중요한 건 중문"이라며 "중문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냉·난방비가 엄청나게 차이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침대만 놓인 휑한 침실에는 "언니 버는 것에 비해 진짜 검소하게 산다"며 안타까워했다.

송은이 집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거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98인치 TV. 송은이는 "이게 처음에는 클까 싶었는데 30평 집에 딱이다. 영화관 갈 생각을 안 한다"고 자랑했다.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김숙은 "나 하나만 사줘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연말에 대상 타면 사주겠다"며 공약을 제시, 김숙은 무리한 공약에 거친 말을 쏟아내며 "내가 업고라도 갈 테니까 그냥 이거 줘"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VIVO TV - 비보티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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