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감정싸움 치달은 리아킴 VS 미나명, 모니카는 ‘혹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가 방송 2회 만에 다양한 명장면을 쏟아내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2회에서는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의 최종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계급 미션이 시작됐다.
저지들도 자동 기립하게 만든 두 사람의 배틀에 모니카는 "우리나라에서 키 큰 (여자) 댄서가 잘 되는 경우를 많이 못 봤다. 전 혁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응원해 여운을 남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가 방송 2회 만에 다양한 명장면을 쏟아내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2회에서는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의 최종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계급 미션이 시작됐다.
지난주 화제를 모았던 원밀리언 리아킴과 딥앤댑 미나명의 배틀은 2:0으로 미나명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미나명은 “오늘 다 져도 상관없을 것 같다”고 기쁨을 표출했지만, 모니카의 평가는 달랐다. 무효표를 던진 모니카는 “춤으로 서로를 이기겠다고 춘 것치고는 너무 감정이 앞서서 기량을 다 볼 수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틀을 마친 리아킴은 “(딥앤댑) 그 친구들이 원밀리어 1세대 초창기 멤버들이다. 미나명의 공이 컸다. 미나명이 없었으면 원밀리언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다음으로 진행된 약자 지목 배틀에서는 울플러 미니가 츠바킬 리더 아카넨을 배틀 상대로 지목하며 댄스 한일전이 성사됐다. 재대결까지 이뤄진 끝에 결과는 3:0의 표를 획득한 울플러 미니의 승리였다. 마이크 송은 “댄스 퀄리티는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더 이상 춤 실력을 보지 않아도 누군가 에너지를 확실하게 가져갔다”고 미니에게 승리를 준 이유를 밝혔다.
다음으로 더블 점수가 적용되는 에이스 배틀이 이어졌다. 다양한 배틀에서 수상 경력을 휩쓴 울플러의 베이비슬릭이 등판하자 댄서들은 선뜻 나서지 못했다. 원밀리언 에이미가 당차게 도전 상대로 나섰지만 결과는 2:1로 베이비슬릭의 승리였다. 두 사람은 “영광이었다”며 서로를 리스펙하는 장면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쫄깃한 긴장감을 안긴 리벤지 매치도 있었다. 배틀의 주인공은 잼 리퍼블릭 커스틴과 마네퀸의 왁씨. 특히 계단까지 활용한 커스틴의 댄스에 모니카는 “가비 아니야?”라고 열광했다. 배틀이라기보단 합동 무대에 가까운 두 사람의 호흡은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어진 대결은 크루 배틀이었다. 15년 차 국내 유일 최장수 여성 힙합 크루 레이디바운스가 단체 배틀에서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주며 원밀리언을 상대로 첫 승을 따냈다. 하지만 레이디바운스는 최종 순위 8위로 최약체 크루 타이틀을 얻게 됐다. 최종 1등의 영예는 12승 1패의 성적을 거둔 울플러에게 돌아갔다.
이어서 ‘헤이 마마’, ‘새삥’ 댄스 챌린지 신드롬을 탄생시킨 계급 미션이 시작됐다. 리더, 부리더, 미들, 루키 계급으로 나뉘어 각 계급끼리 댄스 비디오를 완성하는 미션으로 이번 시즌에는 각 계급 내 개인 점수가 차등 지급되는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다. 이와 함께 초호화 프로듀서, 아티스트 군단이 참여한 4개의 계급미션 음원도 베일을 벗으며 기대를 더했다.
그리고 시작된 계급 미션. 각 계급의 안무 채택 댄서가 되게 위해 댄서들은 치열하게 안무를 준비했다. 리더 계급에서는 베베 바다의 안무가 채택됐다. “멋있는 걸 하고 싶다”는 리더들의 마인드가 돋보였던 대목. 이후 메인 댄서를 향한 바다와 커스틴의 치열한 재대결이 펼쳐졌고, 바다가 메인 댄서가 되며 자신의 안무를 지켰다. 저지들도 자동 기립하게 만든 두 사람의 배틀에 모니카는 “우리나라에서 키 큰 (여자) 댄서가 잘 되는 경우를 많이 못 봤다. 전 혁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응원해 여운을 남겼다.
jayee21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작진마저 혹평, 제니 출연 ‘디 아이돌’ …시즌2 제작 OUT! [할리웃톡]
- ‘남남’ 전혜진 “‘19금 연기’ 풀린 김에 더 한 것도 보여드리고 싶어요”[SS인터뷰]
- 송은이, 이사 간 ‘2층집’ 공개..김숙 “3명 정도가 같이 산다”(‘비보티비’)
- ‘찍는 사진마다 A컷’ 권은비, 언더웨어 화보 속 아찔한 볼륨감 몸매
- ‘김국진♥’ 강수지 “3년 전 퇴행성 관절염 진단..손가락 쓰지 말라고”(‘강수지tv’)
- 강종현 절친 안성현, 또 구속위기…아내 성유리까지 수사확대될까
- “독립운동하고 비닐하우스 사냐 비웃을까봐” 션, 독립유공자 9호집 완공 후 먹먹한 후일담
- 박명수 “아이유, 8년째 명절 선물 보내..매번 100명 정도한테 보낸다더라”(‘나화나’)
- 김태원 “온몸 붓고 복수에 7kg 물이 차”..김국진 “몸 상태 70% 죽어있었다”(‘김태원클라쓰’)
- ‘돌싱’ 김새롬 “현재 연애 중..연애는 쉬면 안 돼”(‘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