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전용기 타고 열렬한 환대 받으며 로마 입성…메디컬도 끝

이형주 기자 2023. 8. 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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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30)의 AS 로마 이적이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디 마르지오'는 30일 "루카쿠가 2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로마로 이동을 완료했다. 로마 구단주 댄 프리드킨이 제공한 전용기를 타고 로마에 입성했다. 루카쿠는 로마 팬들로부터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이후 루카쿠는 메디컬 테스트도 완료했으며 이제 1시즌 임대 이적이 발표만을 남겨뒀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유벤투스 이적 역시 불발됐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었던 루카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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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프리드킨 구단주의 전용기를 통해 열렬한 환대 속 로마에 입성하는 로멜루 루카쿠. 사진┃이탈리아 언론 '디 마르지오'
첼시 FC 소속의 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 사진┃뉴시스/AP
직전 시즌까지 인터 밀란서 활약했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로멜루 루카쿠(30)의 AS 로마 이적이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디 마르지오'는 30일 "루카쿠가 2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로마로 이동을 완료했다. 로마 구단주 댄 프리드킨이 제공한 전용기를 타고 로마에 입성했다. 루카쿠는 로마 팬들로부터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이후 루카쿠는 메디컬 테스트도 완료했으며 이제 1시즌 임대 이적이 발표만을 남겨뒀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첼시 시절 "행복하지 않다"며 팀 분위기를 흐리는 인터뷰를 한 뒤 인터 밀란에 임대로 합류했다. 이번 여름 인테르 완전 이적이 유력했지만, 루카쿠가 경쟁팀 유벤투스 FC 이적을 추진했다. 때문에 인테르는 그를 손절한 상황이다.

이후 유벤투스 이적 역시 불발됐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었던 루카쿠다. 하지만 로마가 타미 에이브러햄의 부상으로 그를 원했다. 지난 금요일 로마 티아구 핀투 단장이 런던으로 날아가 협상을 했고 결국 성사되는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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