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이해리 "강민경 결혼? 좋은 사람 아니면 안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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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강민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C 장도연은 "건강한 연애를 하면 사람 자체가 한 톤 밝아지는 느낌"이라고 했고, 이해리는 "(강민경이) 건강한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결혼까지 골인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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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듀오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강민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유튜브 채널 '테오(TEO)'에는 '우리 우정 그 정도 아닙니다. 월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해리는 "내 인생 숙제는 민경이의 인생 파트너를 찾는 거다. '꼭 결혼해야 한다'는 아니다. 정말 좋은 사람과 결혼하는 게 아니면 '하지 마라'는 쪽인데 만약 한다면 정말 좋은 사람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제가 결혼하고 나니까 더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해리는 '강민경의 인생 파트너로 가장 중요한 점은?'이라는 물음에 "그 남자보다 강민경을 본다. 그 남자와 연락할 때 강민경의 심정, 행동을 보는 것"이라며 "그게 (남자를 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MC 장도연은 "건강한 연애를 하면 사람 자체가 한 톤 밝아지는 느낌"이라고 했고, 이해리는 "(강민경이) 건강한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결혼까지 골인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강민경은 "여러분 오해하지 말라. 저 건강한 연애 계속해 왔다. 안 건강한 연애한 적 없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해리는 2008년 강민경과 함께 '다비치'로 데뷔해 '사랑과 전쟁' '시간아 멈춰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거북이'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해리는 지난해 7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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