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화, 악성 뇌종양 투병…항암치료 거부 "나답게 죽을 것"

최희재 2023. 8. 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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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윤석화가 악성 뇌종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윤석화는 월간지 우먼센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뇌종양으로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인터뷰에 따르면 윤석화는 지난해 10월 뇌종양 수술을 받았고 "하루를 살아도 나답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퇴원을 자청했다.

윤석화는 지난 1975년 민중극단 '꿀맛'을 통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으며 '신의 아그네스', '나, 김수임', '덕혜옹주', '명성황후' 등 다양한 연극, 뮤지컬 무대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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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사진=우먼센스)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연극배우 윤석화가 악성 뇌종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윤석화는 월간지 우먼센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뇌종양으로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인터뷰에 따르면 윤석화는 지난해 10월 뇌종양 수술을 받았고 “하루를 살아도 나답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퇴원을 자청했다.

윤석화(사진=우먼센스)
그는 항암치료 없이 자연요법 치료에 전념하는 중이다. 올해 초 건강이 악화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알렸다.

윤석화는 “누구나 나답게 살고 나답게 죽을 권리가 있다. 그러려면 병에 갇히지 말아야 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윤석화는 지난 1975년 민중극단 ‘꿀맛’을 통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으며 ‘신의 아그네스’, ‘나, 김수임’, ‘덕혜옹주’, ‘명성황후’ 등 다양한 연극, 뮤지컬 무대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최근작은 지난해 8월 종연한 연극 ‘햄릿’이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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