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외무 "프리고진 사망으로 '러시아와 협상 무의미'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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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9일 러시아 용병단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을 통해 러시아와의 평화 협상이 무의미하다는 점이 증명됐다고 말했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쿨레바 장관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과 회동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프리고진은 무장 반란을 일으킨 지 두 달 만인 이달 23일 전용기 추락으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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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9일 러시아 용병단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을 통해 러시아와의 평화 협상이 무의미하다는 점이 증명됐다고 말했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쿨레바 장관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과 회동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쿨레바 장관은 "프리고진은 푸틴과 갈등을 빚었다"면서 "러시아 정부가 안전 보장에 합의한 후에도 푸틴은 프리고진을 죽였다.
푸틴이 다른 협상에서 다르게 행동할 것이라고 믿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프리고진은 무장 반란을 일으킨 지 두 달 만인 이달 23일 전용기 추락으로 숨졌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955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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