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ESG 보고서, ARC 어워드·LACP 비전 어워드서 최고등급 수상

이경탁 기자 2023. 8. 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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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지난 5월 발간한 ESG 보고서 '2022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 대회인 'ARC 어워드'와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각각 최고등급의 금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ARC 어워드는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 기관인 머콤사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차보고서 경연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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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지난 5월 발간한 ESG 보고서 ‘2022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 대회인 ‘ARC 어워드’와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각각 최고등급의 금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ARC 어워드는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 기관인 머콤사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차보고서 경연 대회다.

카카오는 인터랙티브 애뉴얼 리포트(Interactive Annual Report) 분야 내 ESG 리포트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2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등급인 금상을 수상했다. 해당 분야 내 수상한 국내 기업은 카카오가 유일하다.

세계적 마케팅 조사 기관 LACP가 진행하는 비전 어워드에서도 카카오의 ESG 노력을 인정받았다. LACP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기업 및 단체에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연차보고서를 평가하는 대회다. 전 세계 각국의 10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는 전기통신산업 분야에서 ESG 리포트 부문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함과 동시에 지속가능성 부문 금상(골드)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글로벌 톱100기업에 들었다.

두 기관 모두 카카오의 2022년 ESG 보고서가 메시지의 명확성, 정보 접근성, 이용자 편의성, 디자인 창의성, 재무 정보 등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육심나 카카오 ESG 사업실장은 “카카오가 사회에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와 책임을 이해 관계자에게 명확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사회에 대한 약속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유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소통하며 카카오의 ESG 활동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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