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 추가 징계 위기…뉴캐슬전 레드카드 → 심판에 욕설 혐의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2023. 8. 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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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주장이자 수비의 핵인 버질 반 다이크가 추가 징계 위기를 맞았다.

반 다이크는 지난 27일(현지시각)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리버풀 2-1 역전승)에서 전반 28분 알렉산더 이삭에게 파울을 범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번 퇴장으로 반 다이크는 이번 주말 아스톤 빌라전에서 자동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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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주장이자 수비의 핵인 버질 반 다이크가 추가 징계 위기를 맞았다.

반 다이크는 지난 27일(현지시각)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리버풀 2-1 역전승)에서 전반 28분 알렉산더 이삭에게 파울을 범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반 다이크는 곧바로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주심 존 브록스에게 거친 말을 내뱉으며 항의했다.

이에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9일 반 다이크 사태를 안건에 올려 추가 징계 여부를 심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퇴장으로 반 다이크는 이번 주말 아스톤 빌라전에서 자동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된다. 하지만, FA의 심의 결과에 따라 출전 정지 기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

FA는 “해당 수비수가 부적절한 방식으로 행동하거나 경기 관계자에게 욕설 또는 모욕적인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반 다이크는 9월1일까지 혐의에 대해 소명해야 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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