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 '추신水' 2000병 지원

임현지 기자 2023. 8. 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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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푸드가 '추신水(수)' 2000병을 제51회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추신水는 신세계푸드가 SSG랜더스 추신수 선수와 함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고 개발한 생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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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야구장에서 제 51회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 참가한 서울자동차고 선수들이 휴식 중에 '추신水'를 마시고 있다. ⓒ신세계푸드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신세계푸드가 '추신水(수)' 2000병을 제51회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추신水는 신세계푸드가 SSG랜더스 추신수 선수와 함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고 개발한 생수다. 현재 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 에브리데이, G마켓, SSG닷컴, 노브랜드 버거 등에서 판매 중이다.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는 1971년 창설돼 18세 이하 야구부 전체 팀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고교야구대회다. 올해는 전국 95개 야구 팀이 참가했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지원과 더불어 물병을 공중에 던져 바닥에 바로 세우는 영상을 찍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영상 1개당 '추신水' 10병의 판매 수익금을 유소년 야구선수 육성을 위해 전달하는 '추린지(CHOOllenge)'을 진행 중이다.

해당 캠페인에는 ▲SSG랜더스 맥카티, 하재훈 선수 ▲인천 유나이티드FC 오반석, 스테판 무고사 ▲대한항공 점보스 한선수, 곽승석 등 야구계를 비롯해 축구, 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선수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랜 기간 한국 야구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봉황대기 고교 야구대회 지원을 통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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