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감을 챙긴 흑맥주 4

서울문화사 2023. 8. 30. 09:5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임 후에 마시는 흑맥주의 쾌감, 경험한 사람만 안다.

2020 버번 카운티 스타우트

위스키의 풍미가 담긴 흑맥주라면? 누구도 마다하지 않을 것. 한정판이라면 더더욱. 양조한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버번위스키를 숙성한 배럴에 담아 12개월간 추가 숙성시킨 것이 ‘버번 카운티 스타우트’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여 희소하며 진한 향과 맛을 자랑한다.

TYPE 버번 카운티 스타우트

FOR 끓어오르는 승부욕을 폭주시키고 싶을 때

TASTING NOTE

보디감 

  청량감 

씁쓸함 

  달달함 

불락 스타우트

스타우트보다 높은 도수, 홉을 다량 첨가한 것이 임페리얼 스타우트다. 질감도 무겁다. ‘불락 스타우트’는 묵직한 보디감과 커피, 다크 초콜릿의 풍미를 자랑하지만 맥주 특유의 청량감도 강하다. 장기간 배럴 숙성으로 느껴지는 참나무 향은 위스키를 떠오르게 한다.

TYPE 임페리얼 스타우트

FOR 펑 터지는 코르크 마개로 승리의 퍼포먼스를 펼치고자 할 때

TASTING NOTE

보디감 

  청량감 

씁쓸함 

  달달함 

제주 거멍 에일

흑맥주 특유의 쌉싸름한 매력을 모르는 당신에게 선사한다. 제주 흑보리와 초콜릿 밀로 만들어 에일과 같은 달큼한 맛이 밀려온다. 가벼운 풍미가 청량함을 선사하여, 어색했던 흑맥주와의 관계를 좁힐 수 있을 것이다. 묵직함을 덜어내 청량감이 배로 느껴진다.

TYPE 다크 에일

FOR 한 세트 끝낸 후 개운함을 증폭시키고 싶다면

TASTING NOTE

보디감 

  청량감 

씁쓸함 

  달달함 

Y 블랙 IPL

적당한 쌉쌀함과 청량감을 자랑하는 페일 라거에 많은 양의 홉을 더한 것이 ‘인디아 페일 라거(IPL)’다. 대개 황금빛을 띠는데 ‘Y 블랙 IPL’은 흑색이다. 흑맥주지만 열대 과일 풍미를 자랑해 상큼하며 흑맥주는 무겁고 진하다는 편견을 깬다.

TYPE 인디아 페일 라거

FOR 경기 중간 뜨거운 열기를 간직하고 싶을 때

TASTING NOTE

보디감 

  청량감 

씁쓸함 

  달달함 

Editor : 정소진 | Photography : 박원태

Copyright © 아레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기사의 타임톡 서비스는
언론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