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태풍·강풍 대비 첨탑·태양광패널 특별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10월까지 강풍이나 태풍 발생 시 사고 위험이 있는 종교시설 첨탑, 옥상 덧지붕, 태양광 패널 등 '생활 속 위험시설물'을 특별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동두천시 상패동에 있는 한 교회 첨탑이 쓰러진 데 따른 것이다.
생활 속 위험시설물은 시장·군수의 허가나 신고 후 설치되는 교회 첨탑을 비롯한 공작물과 옥상 덧지붕, 태양광 패널 등을 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10월까지 강풍이나 태풍 발생 시 사고 위험이 있는 종교시설 첨탑, 옥상 덧지붕, 태양광 패널 등 '생활 속 위험시설물'을 특별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동두천시 상패동에 있는 한 교회 첨탑이 쓰러진 데 따른 것이다.
생활 속 위험시설물은 시장·군수의 허가나 신고 후 설치되는 교회 첨탑을 비롯한 공작물과 옥상 덧지붕, 태양광 패널 등을 말한다.
첨탑의 경우 2021년 8월 기준 도내 1천25곳으로 파악됐다.
점검 대상은 9월 8일까지 현황 조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후 민간 전문가를 동행한 도·시군 합동 점검과 시군 자체 점검으로 나눠 진행된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위험 요인은 안전 조치하고, 필요하면 고발 등 행정조치도 한다.
도는 장기적으로 공작물 안전관리를 위한 관련 법령 개선도 추진한다.
건축공간연구원(AURI)이 수행하고 있는 풍수해 대비를 위한 '공작물 관리체계 마련 연구용역'을 통해 허가나 신고받아야 하는 위험시설에 대한 허가 기준과 시설물 관리기준 강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kt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고교 화장실 불법촬영 10대 징역 6년…교사노조 "엄중 판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