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생명, "배당 문제 없다"…긍정적 전망에 강세

김지영 2023. 8. 30.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생명이 장 초반 강세다.

30일 오전 9시 32분 기준 한화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130원(5.59%) 오른 2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증권가에서 한화생명의 하반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매수세가 추가로 붙은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주주환원에 장애가 되지 않을 전망"이라며 "최근 금리 상승으로 보험부채 할인율 인하 부담이 축소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상 DPS 300원…하반기 중 불확실성 해소"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한화생명이 장 초반 강세다.

30일 오전 9시 32분 기준 한화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130원(5.59%) 오른 2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징주

한화생명은 지난 23일부터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날 종가 대비 현재까지 6거래일 동안 9.84%가 증가했다.

최근 증권가에서 한화생명의 하반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매수세가 추가로 붙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한화생명의 목표주가를 기존 2500원에서 3300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 또한 '보유(HOLD)에서 '매수'로 조정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중에는 주주환원 관련 제도적 불확실성이 대부분 해소될 예정"이라며 "배당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예상 주당배당금(DPS)은 300원, 배당수익률은 12.9%로 관측된다.

그는 "업계 최대 설계사를 바탕으로 한 신계약으로, 올해 2조4000억원, 내년 이후에도 1조8000억원 이상의 고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새 회계기준(IFRS17)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과 보험부채 할인율 인하, 상법 개정 등 불확실성은 존재할 수 있지만, 이 역시 하반기 중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주주환원에 장애가 되지 않을 전망"이라며 "최근 금리 상승으로 보험부채 할인율 인하 부담이 축소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