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보만 걸어도 '코인' 주니…반년 만에 지구 2500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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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000보 걸을 때마다 코인(3코인)을 주는 '발로소득' 앱 이용자의 누적 걸음수가 6개월 만에 총 15억보를 돌파했다.
정나리 발로소득 사업부장(상무)은 "남녀노소 누구나 간단히 참여할 수 있는 일상적인 챌린지로 출시 6개월 만에 이용자 100만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코인 사용처를 확대하고 기업 고객 대상 B2B 맞춤형 챌린지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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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000보 걸을 때마다 코인(3코인)을 주는 '발로소득' 앱 이용자의 누적 걸음수가 6개월 만에 총 15억보를 돌파했다. 지구 둘레(약 4만km)를 2500바퀴 돈 거리다. 발로소득은 '팀별 걸음 수 대결', '친구랑 함께 걷기' 등 다양한 챌린지로 이용자 참여를 독려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30일 이같은 발로소득 앱 데이터를 공개했다. 발로소득은 △걷기 △물 마시기 △영양제 먹기 △음악 듣기 △책 읽기 △오늘 지출 확인 등 일상적인 챌린지에 참여하면 보상으로 코인을 제공하는 앱이다. 지난 6월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발로소득에 따르면 인기 챌린지 1위는 물 마시기가 꼽혔다. 이외에도 '아침 기상 인증', '1만 보 걷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챌린지들이 인기 순위에 올랐다. 이용자들은 챌린지를 달성해 받은 코인으로 파리바게뜨·스타벅스·CU 편의점 쿠폰을 교환했다.
정나리 발로소득 사업부장(상무)은 "남녀노소 누구나 간단히 참여할 수 있는 일상적인 챌린지로 출시 6개월 만에 이용자 100만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코인 사용처를 확대하고 기업 고객 대상 B2B 맞춤형 챌린지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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