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이들나라 쑥쑥존', 내달 오프라인 교육시장 진출

다음달부터 10곳서 시범운영…내년 300개 기관으로 확대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다음달부터 오프라인 교육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9월부터 선보이는 '아이들나라 쑥쑥존'은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교재·교구를 융합한 수업 시범사업으로, 유아교육기관 대상 B2B(기업 간 거래) 오프라인 교육시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아이들나라 쑥쑥존은 만 3~5세 미취학 아동 대상 교육·보육 과정인 '누리과정' 커리큘럼에 맞춘 30분 분량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플랜트의 '키즈&SOL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 10곳에서 시범 운영하고, 내년 300개 기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디지털 콘텐츠, 교재, 교구를 융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교육 경험과 아이들의 수업 경험 혁신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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