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X지하용 크러핀, 청소년 예술자립 응원한다

이선명 기자 2023. 8. 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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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과 지하용의 크러핀.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가수 김태형과 지하용이 의기투합한 프로젝트 그룹 크러핀이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한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크러핀이 오는 9월 2일 오후 6시 충청남도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영동군 청소년 축제’ 무대에 올라 여름 노래를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영동군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는 축제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스스로 자립이 가능하도록 돕는 의미 있는 행사다. 이에 초대 가수로 초청받은 크러핀은 특유의 에너지로 청소년들의 의미 있는 행보를 응원할 예정이다.

크로핀은 “청소년들의 축제를 위해 신나는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데뷔한 크러핀은 음원 수익금 전액을 연탄은행에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에도 기부를 위한 무료 공연은 물론 어르신들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공연을 펼치며 지속적인 선행을 보여주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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