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노사문화 혁신을 위한 우수기업’ 공모

김정규 기자 2023. 8. 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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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경총, 한국노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업종별·지역별 협력분과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경기경영자총협회 제공

 

경기도, 경기경총, 한국노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문화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 기업들의 사례를 접수 받는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일자리 질 향상 및 고용유지‧안정을 통해 지역산업 현장에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도내 소재 기업으로 노사문화 혁신에 힘쓰고 있는 우수기업 사례를 다음 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경기도지사 인증패 수여 ▲커피차(다과차) 50만원 상당 우수기업으로 제공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및 경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에 우수기업 게시 및 홍보 동영상 제작을 통한 우수기업 사례 확산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 대상 기업은 경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 평가기준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산업재해 예방노력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도입 및 활용 정도 ▲근로시간 단축 안착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 및 원‧하청 상생을 위한 노력 ▲유연근무 정착을 통한 일‧생활 균형 실천 ▲사회적 책임 실천에 기여한 사업장이다.

한편,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경기도의 고용 및 노사관계를 함께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노사민정 대표로 구성된 도의 중추적 사회적 대화기구이다.

김정규 기자 kyu515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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