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임시주총서 김영섭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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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김영섭 대표이사 후보를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안건 통과 직후 "대표이사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긴 주주 여러분과 지난 3월 말부터 이뤄진 비상경영상황에서 역할을 다해준 5만3000여명의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표이사로서 KT그룹이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수준의 인프라와 기술력, 사업역량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축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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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김영섭 대표이사 후보를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3월 구현모 전 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힌 지 5개월여 만에 경영 공백을 끝낸 것이다.
KT는 30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내이사 선임 등 4개 안건을 표결했다.
가장 먼저 김영섭 후보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은 주총 출석 주식 수의 60% 이상, 발행주식총수의 25% 이상 찬성을 모두 충족하며 통과됐다.
김 대표는 안건 통과 직후 "대표이사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긴 주주 여러분과 지난 3월 말부터 이뤄진 비상경영상황에서 역할을 다해준 5만3000여명의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표이사로서 KT그룹이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수준의 인프라와 기술력, 사업역량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축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임기는 2년7개월로 2026년 정기 주총일까지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서창석 사내이사 후보의 이사 선임 안건과 경영계약서 승인 안건,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안건 등 3건도 모두 통과됐다.
한수연 (papyrus@bizwatch.co.kr)
최현서 (stringstand@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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