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령탑 온다”…KT, 경영공백 해소 기대감 속 6거래일째 상승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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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넘게 경영 공백을 이어온 KT가 차기 수장 선임을 앞두고 30일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는 전 거래일보다 0.45% 오른 3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 후보가 대표이사로 선임되면 KT는 3월 28일 구 전 대표가 일신상 사유로 대표이사직 사퇴 의사를 밝힌 지 약 5개월여 만에 '수장 공백'이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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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5개월 넘게 경영 공백을 이어온 KT가 차기 수장 선임을 앞두고 30일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는 전 거래일보다 0.45% 오른 3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 주가는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KT는 이날 오전 임시 주총을 열고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등 의안 4개에 대한 주주 의견을 물어 표결할 예정이다. 김 대표 후보 선임 안건은 이변이 없다면 무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가결 요건은 의결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이다.
김 후보가 대표이사로 선임되면 KT는 3월 28일 구 전 대표가 일신상 사유로 대표이사직 사퇴 의사를 밝힌 지 약 5개월여 만에 '수장 공백'이 해소된다. 최고경영자(CEO) 부재 문제가 그간 KT 투자 시 주요 리스크로 꼽혔던 만큼 증권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유영솔 한화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주가 부진의 원인인 거버넌스 리스크는 CEO 최종후보자 공개로 한층 완화된 상태"라며 "추후 주총 승인, 경영계획, 주주환원 정책 구체화 등을 통해 연초 불확실성은 해소돼 나갈 것"으로 봤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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