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결국 전주 떠나 부산으로...KGC는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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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이지스가 22년간 몸담았던 전주를 떠나 부산에 새 둥지를 튼다.
또 KCC 이지스의 연고지를 전주에서 부산으로 옮기는 안 역시 승인했다.
이로써 전주시와 연고지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KCC는 22년만에 새로운 연고지를 갖게 됐다.
KCC는 전신인 대전 현대를 인수하면서 2001년 5월부터 22년간 전주를 연고지로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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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KCC 이지스가 22년간 몸담았던 전주를 떠나 부산에 새 둥지를 튼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로 이름을 바꾼다.
KBL은 30일 서울 KBL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안양 KGC 인삼공사가 요청한 팀 명칭 변경(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을 승인했다.
또 KCC 이지스의 연고지를 전주에서 부산으로 옮기는 안 역시 승인했다. 이로써 전주시와 연고지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KCC는 22년만에 새로운 연고지를 갖게 됐다.
KCC는 전신인 대전 현대를 인수하면서 2001년 5월부터 22년간 전주를 연고지로 해 왔다. 그러나 최근 전주시가 체육관 건립 약속을 7년째 지키지 않았다며, 홀대와 신뢰 문제 등을 들어 연고지 이전 검토를 밝혀왔다.
한편 이사 교체 등에 따른 전문위원회 보선도 이뤄졌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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