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美 투어 마치고 서울로…내달 고척돔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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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북미 4개 도시 대규모 스타디움에서 현지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서울로 향한다.
블랙핑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LA서 약 5만 1,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 다저 스타디움에 입성,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23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4개 도시 5회차 북미 앙코르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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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북미 4개 도시 대규모 스타디움에서 현지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서울로 향한다.
블랙핑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LA서 약 5만 1,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 다저 스타디움에 입성,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했다.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포문을 연 블랙핑크는 115분 간 '휘파람'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셧 다운(Shut Down)' 등 히트곡 무대를 연달아 펼쳤다. 이와 더불어 멤버들의 솔로 퍼포먼스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블랙핑크는 "벌써 북미 마지막 공연이라니 아쉽다. 1년 가까이 투어 여정을 함께해 온 멤버들에게 고맙다"며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뭉클한 시간이었다. 이 순간을 마음 속에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들은 이번 월드투어를 시작했던 서울로 발걸음을 옮긴다. 오는 9월 16일과 17일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척돔서 콘서트를 열고 월드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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