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미국채 금리 하락에 강세 출발… 3년물, 3.7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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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로 출발했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2년물 금리는 3.4bp(1bp=0.01%포인트) 내린 3.717%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7bp 내린 3.703%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8.1bp 내린 4.125%에, 통화 정책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는 2년물 금리는 15.8bp 내린 4.894%에 호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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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27틱 상승 출발
추경호 경제부총리, 오전 10시 예결위 출석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0일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599계약, 연금이 35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고 금융투자가 326계약, 은행이 350계약을 팔고 있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44계약, 은행이 35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고 금융투자가 221계약, 투신이 29계약을 팔고 있다.
국고채도 강세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2년물 금리는 3.4bp(1bp=0.01%포인트) 내린 3.717%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7bp 내린 3.703%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은 3.8bp 하락한 3.742%를 기록 중이다. 채권 금리 하락은 채권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3.4bp 내린 3.811%에, 20년물은 2.7bp 내린 3.788%에 호가되고 있다. 30년물 금리는 2.5bp 내린 3.755%에 거래 중이다.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8.1bp 내린 4.125%에, 통화 정책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는 2년물 금리는 15.8bp 내린 4.894%에 호가됐다. 10년물, 2년물 각각 종가 기준 4거래일 만에 4.1%대, 4%대를 보였다.
미국 경기 둔화 지표가 뚜렷해지면서 시장에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미 노동부가 공개한 7월 채용 공고는 882만건으로 전달의 920만건에서 크게 줄었을 뿐만 아니라 2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치는 950만건이었다.
한편 시장은 이날 오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결산심사 발언을 주목할 예정이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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