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순자산 4조 6182억원으로 치솟아...역사상 농구 선수 중 가장 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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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마이클 조던의 순자산이 약 35억 달러(약 4조 6182억 원)로 치솟았다.
매각 및 보유 지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블룸버그는 조던이 매각액의 약 65%를 챙긴 것으로 추정했다.
작년에만 조던 브랜드는 나이키 전체 매출의 약 11%에 해당하는 51억 달러라는 엄청난 수익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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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미국 경제지 블룸버그 억만장자 인덱스에 따른 것이다.
조던의 최근 부의 급증은 NBA 팀 샬럿 호네츠의 대주주 지분 매각과 같은 그의 전략적 사업 움직임에 기인한다.
조던은 2010년 샬럿의 대주주가 된 후 올해 3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매각 및 보유 지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블룸버그는 조던이 매각액의 약 65%를 챙긴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조던의 부를 촉진한 것은 팀 소유권만이 아니다. 나이키와의 조던 브랜드 계약은 그의 재정적 성장의 핵심 요소였다. 작년에만 조던 브랜드는 나이키 전체 매출의 약 11%에 해당하는 51억 달러라는 엄청난 수익을 창출했다. 조던의 정확한 수익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뉴욕 포스트는 그가 5%의 로열티를 받는 것으로 추정했다.
조던은 또 선수로도 시카고 불스와 워싱턴 위저즈에서 9천만 달러가 넘는 급여를 받았다.
또한 수익성이 좋은 스폰서 계약도 체결했다. 전성기 시절 조던은 게토레이와의 10년 1,350만 달러 계약을 포함, 스폰서십을 통해 연간 1,500만 달러에서 2,000만 달러 사이의 수익을 올렸다고 뉴욕 타임스가 전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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