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2’ ‘그날들’ 서현철, 안방·무대 넘나드는 팔색조
배우 서현철이 다양한 작품에서 믿보배 활약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서현철은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와 tvN ‘소용없어 거짓말’ 그리고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에 종영된 KBS2 ‘가슴이 뛴다’에서도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제작되면서 화제를 모은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서현철은 태원경찰서 형사팀 팀장 백참 역을 맡고 있다. 구수한 사투리로 주위 사람들을 은근하게 챙기는 츤데레 캐릭터를 맡아 서현철은 매력과 개성을 발휘해 매 회 웃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8회에서는 범죄자를 제압해 사건 자료를 모으고, 배달원으로 분장해 사건 현장에 잠입하는 등 카리스마와 능청스러움을 오가며 극의 재미를 높였다.
반면 tvN ‘소용없어 거짓말’에서는 드러머로 변신해 연주 실력을 뽐내고 있다. 라이브바 사장이자 드러머인 장중규 역을 맡고 있는 서현철은 가끔씩 찾아와 피아노를 연주하는 김도하(황민현 분)를 유머와 아량으로 감싸 안는 모습으로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도하의 아픔을 위로하고 목솔희(김소현 분)에 대한 호감을 눈치채고 밀어주는 등 등장마다 깨알 재미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근 종영한 KBS2 ‘가슴이 뛴다’에서는 선우혈(옥택연 분)의 집사이자 주인해(원지안 분)의 아버지인 주동일 역을 맡아 몰입도를 배가시킨 바 있다. 극 내내 미스터리한 실종으로 궁금증을 높였던 그는 후반부에서 본격 등장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뜨거운 부성애를 세심한 연기력에 담아 시청자의 눈물을 자아냈던 서현철의 활약은 공감과 함께 여운을 선사하며 호평을 얻었다.
10주년을 맞이한 명품 뮤지컬 ‘그날들’에서도 서현철은 대통령 전담 요리사 운영관 역으로 전 시즌 참여하고 있다.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로 캐릭터에 매력을 더한 서현철은 춤과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베테랑 배우다운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작품과 무대에서 관계자와 대중의 인정을 받고 있는 서현철의 계속되는 활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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