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스쿠터 타다 무면허 차에 치여 폐차 “이렇게 죽는구나” (짠당포)[결정적장면]

장예솔 2023. 8. 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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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무면허 차에 치였던 끔찍한 교통사고를 회상했다.

이날 차지연은 스쿠터로 출퇴근 하다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차지연은 "보호장비는 다 착용했지만 스쿠터는 그대로 폐차됐다. 그런데 그날 저녁 공연이 저였다. 순간 날아가면서 '이렇게 죽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반신 마비가 무서워서 발가락을 움직여보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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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무면허 차에 치였던 끔찍한 교통사고를 회상했다.

8월 29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국민 엄마' 김미경과 '국민 센캐' 차지연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차지연은 스쿠터로 출퇴근 하다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차지연은 "강남 한복판에서 좌회전하려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신호가 떨어져서 출발했는데 반대편에서 신호 위반, 과속, 무면허 운전자가 그냥 바로 박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충돌 후 차지연은 횡단보도 하나를 지나 추락했다고. 차지연은 "보호장비는 다 착용했지만 스쿠터는 그대로 폐차됐다. 그런데 그날 저녁 공연이 저였다. 순간 날아가면서 '이렇게 죽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반신 마비가 무서워서 발가락을 움직여보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와중에 공연이 너무 걱정돼서 사고 현장 행인에게 떨어져 있는 휴대폰을 주워 달라고 부탁했다. 회사에 전화해서 사고 소식을 알리고 바로 기절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홍진경은 "너무 큰 사고인데 많이 안 다쳐서 다행이다. 정말 천운이다"고 전했다.

(사진=JTBC '짠당포'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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